일본에서 넘어온 규카츠! 

내가 저거 한 번은 꼭 먹는다~ 먹는다~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겉은 한번 튀겨져 바삭한데, 안에 쇠고기는 하나도 익지 않은 게 신기했고,

달궈진 불판에 한 점씩 구워 먹어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솔직히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밥은 반 공기에 고기가 정말 얇게 썰어져 있어,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제일 큰 사이즈로 시켜야겠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하며 

한점 한점 여유롭게 구워 먹었다.





고기 먹고 한국인들은 입가심한다고 냉면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냉면을 대신해 냉라면(냉라멘)을 시켜봤다.






겨자를 살짝 풀어서 먹으니,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면서 튀김과 달콤한 계란말이가 잘 어울렸다. 


다녀와서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니 내가 먹은 음식들보다 더 맛있는 메뉴가 많은 것 같아 아쉽다. 


다음에 한 번 더 가고 싶긴 하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민을 해봐야겠다.ㅎ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지원받지 않고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각 방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안방입니다....

세상에... 먼지가 왜 이렇게 많나요... 


안방과 제방에는 붙박이장이 원래 없었는데요...

장롱 밑에 먼지가 저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이곳이 제방이었습니다. 

일단 바닥이 장판이어서 찢긴 곳도 상당히 많았고,

벽지도 정말 더럽네요...





우리 집에서 제일 작은방인데요,

15년 된 붙박이장이 너덜너덜한 상태네요.... 


워낙 얇은 합판? 같은 걸로 되어있어 무너지고 내려앉은... 참담한 모습입니다. 


방이 총 4개인데요, 

서재 방은 작은방과 별 차이가 없어 인테리어 후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안방입니다~

보이시나요!! 먼지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붙박이장을 설치했습니다!!!


처음에는 계획에 없었는데,

부모님이 중간에 추가하셨어요~


사전에 안 보고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천해주신 문으로 믿고 맡겼었는데,

회색도 파란색도 아닌 정말 너무 예쁜 색으로 달아주셔서 행복합니다. 






제방입니다~


원래는 베란다였던 부분을 확장하고 창틀을(샷시) 하나 더 설치했습니다. 

채광이 이렇게 좋은지 그동안 모르고 지냈었는데,, 

꼭 암막 커텐을 구매해야겠습니다. 


저는 원래 장롱없이 헹거에 옷을 마구잡이로 걸어놨었는데,

붙박이장을 설치해 깔끔하게 옷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붙박이장이 다 떨어져 가던 작은방입니다. 

벽지는 문색과 잘 어울리는 소라색으로 발랐습니다!


인테리어로 변화를 주니 깔끔해졌네요~ 



지금은 잡다한 짐으로 꽉 차 있지만... ㅎ





서재 방입니다. 

작은방이랑 별 차이 없죠? 



여러분! 

인테리어 업체와 벽지 고르실때 사진으로 꼭 찍어두시고,

제품코드라고 하나요? 꼭 적어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내가 원한 색으로 바른게 맞는지 분별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무심코 지나쳐 제방을 다른 벽지로 바른거 같았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는 부실공사가 아닌이상 재공사 해주려고 하지 않으니 처음부터 꼼꼼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벽지 바른 날은 원래 색보다 어두워 보이니 너무 상심마셔요~



다음 포스팅은 베란다와 화장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15년 된 집을 인테리어 하느라 블로그 업로드를 잘 못했네요..(봐주시는 분은 없지만... 혼자 놀기...)

 

 

먼저 '인테리어'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는

인테리어를 하면서 겪은 경험이나 주의사항들을 공유하고,

전, 후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현재 인테리어를 하려고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인테리어를 하면 매일 방문해서 공사를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주변분들이 겁을 많이 줬는데요,

부모님은 상황상 자주 가보지 못하셨고 저도 매일 출근해야 돼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서 확인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정말 깨끗하게 공사해 주셨더라구요!!

(혹시 사진을 보시고 업체가 궁금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업체로부터 지원받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은 위에 작성한 것처럼 15년 정도 된 그렇게 오래되지도 그렇다고 신축 아파트도 아닌데요~

첫 입주할 때 따로 수리 하지 않아서 처음 완공된 그 상태 그대로 쭉~~ 살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아이보리색이었던 벽지도 누렇게 변했고,

특히 화장실 곳곳에 곰팡이가 많이 생겨 청소를 해도 더러워보이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먼저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실과 주방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체리색이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체리색이 유행이었나요? ㅋㅋ

 

주방 쪽 벽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가구에 가려져 있던 공간을 드러내니 정말 누렇더라구요!!

 

싱크대 옆 방수스티커 보이시나요?

싱크대가 무너져 심폐소생술 하는 심정으로 2년? 전에 붙여놓았습니다.ㅋㅋ

 

 

 

 

거실 아트홀은 원래 대리석으로 하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워낙 고가여서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

전체를 벽지로 바른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다고 업체 사장님이 추천해주셨습니다.

 

혹시 인테리어를 하신다면 아트홀에 타일을 설치하는 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벽지 색이 밝은 회색 톤이어서 많이 티가 나지는 않았습니다.ㅠ

 

 

천장 등을 보시면 원래는 밖으로 튀어나온 등과

그 등을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덮개가 있었는데요,

혹시 아시나요..? 여름에 그 사이로 벌레가 들어가서 나오지도 못하고 윙윙 거리다가 죽는 거....?

 

이제 그런 걱정 안해도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등이 천장에 딱 달라붙어 있어서 덮개 청소할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이제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싶어지네요...

 

인테리어 전에는 싱크대쪽 등이 나가서 밤이면 어두운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했어야 했는데요 ㅠ

LED 등으로 교체하니 일단 환~해서 정말 좋습니다

 

또한 수납공간이 없어서 자질구레한 짐들을 전부 베란다에 넣어놨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물건을 쉽고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충분히 설치해 놓았습니다! 

 

주방은 모두 '한샘' 제품입니다~

 

여러분!

주방(식탁) 등 고르실 때 밝기!!! 꼭 보셔야 합니다. 

저는 디자인만 보고 선택했었는데요,


위 사진 속 밝기와 색 보이시나요?


주방 등만 백생 등이 아녀서 

전체적인 분위기에 안 어울릴 뿐만아니라, 어두워서 결국 친척 집에 있는 백생 등과 사비로 바꿨습니다. 


업체 쪽에서는 가격이 고가여서 새제품으로 교환이 안된다고 하시고,

저 상태로 식사하면 시력만 나빠질거 같아 선택한 방법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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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목적지를 정해놓고 길을 헤매다 맛있는 음식점이 보이면 주저하지 않고 들어가본다.

이날도 그랬다.

 

식당 앞에 설치되어있는 안내판에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다는 문구를 보고 당연히 맛있겠다 생각하고 들어간 이태원 '플러스 84' (블로그 후기도 좋음)

 

제작년에 부모님이랑 베트남으로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현지음식보다는 삼겹살, 김치찌개를 먹어 항상 베트남 음식에 대해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설득해 이날은 반미를 먹기로 했다.

 

 

 

 

 

가격은 이태원의 다른 음식점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릴포크비빔쌀국수치킨반미 그리고 SaiGon Special Beer(베트남 맥주) 을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온 치킨반미!

음.. 솔찍히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파는 길거리아가 너무 생각났다...)

 

빵은 바삭바삭했고, 고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야채랑 고기랑 함께 먹으니 향이 진하지 않고 괜찮았다.

 

 

 

 

뒤이어 그릴포크비빔쌀국수가 나왔다.

 

주문하기 전 종업원에게 분짜와 그릴 포크비빔쌀국수중 어떤 음식을 더 추천하냐고 물어봤는데,

포크비빔쌀국수가 한국의 비빔국수같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이 메뉴를 골랐다.

 

오른쪽에 있는 양념장을 비빔쌀국수에 넣어 비벼 먹는건데...ㅠ

 

정말... 내 입에 너무 안맞았다.

그냥 식초물에 생면 비벼먹는거 같았다.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정말 같은 음식을 먹은게 맞을까...?

 

남자친구는 결국 한입밖에 먹지 못하고 수저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맥주.

이날 햇빛이 굉장히 강했고 오랜시간 돌아다녀 목이 말랐었다.

 

시원~~한 맥주를 기대했는데

웬걸... 미지근한 맥주를 주셨다.

 

더 차가운 맥주로 바꿔달라고 부탁드려 냉장고에서 꺼내 바꿔주셨는데도 미지근했다.

 

결국 맥주잔에 얼음을 넣어 밍밍한 맥주를 마셨다.

 

음...

모르고는 가지만 두번은 안갈거 같다.

 

 

<지원 받지 않고 돈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대략 이 지점에 위치해 있다. (02-797-0838)

 

때는 대학교 2학년... 

대구대학교 안에 저렴하고 맛있는

듣도보도 못한 떠먹는 피자를 판다고 학교 선배한테 전해 들었다.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밖에 몰랐음)


대학생활 4년동안 대구에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수업이 없는 날 종종 대구대에 놀러가 떠먹는 피자와 샐러드파스타, 바베큐 플레이트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곤 했었다.


시간이 흘러 학사를 졸업하고,

본가가 있는 서울로 다시 올라왔는데

샐러드파스타와 바베큐 플레이트가 자꾸 생각나 체인점이 없나 검색을 해보았다. 


다행히,

대구대에서 처음 창업해 입소문을 타 동대구, 강남, 명동, 홍대까지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

휴일이 많은 5월 홍대점 '미즈컨테이너' 를 찾았다.





솔찍히 밖에서 보고 아직 공사중인줄 알았다.ㅋㅋㅋ





귀여운 작은 컨테이너









햇빛이 잘 들어오고 공간이 여유로웠다.






가격은 본점에 비해 2배 정도 비쌌지만, 양은 더 많았다.





미즈의 트레이드 마크 헬맷!

헬맷의 번호를 보고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오늘은 7번 헬맷을 받았다.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좋아,

음식 나오기 전에 찍었다.





먼저 나온 '샐러드 스파게티'!!

먹어보기 전에는 스파게티 면이랑 야채랑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웬걸..?

새콤하고 신선해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죽기전에 한번은 먹어봐야 하는 음식...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는 바베큐와 감자튀김, 나초, 양파튀김의 조합... 

미즈에 간다면 바베큐 플레이트는 꼭 먹어야 한다.


토마토, 올리브, 크림 스파게티도 좋지만

깔끔한 음식이 땡긴다면 미즈컨테이너 샐러드스파게티를 추천한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지원 받지 않고 돈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왕 추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씼고 컴퓨터 하다 바로 잔다.

 

 

토요일이 되면

평일에 미뤘던 것들.

친구들과의 약속..

해야하는 공부...

 

문득

아, 아무것도 하기 싫다...

나가기 귀찮은데 오늘은 집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전 햇빛을 쬐며 침대에 뒹굴뒹굴...

 

 

집에 있으면, 아빠가

늦잠자고 뒹굴거리고 있는 내 방에 놀러와

지난주에 엄마랑 다퉈서 속상했던 일 소소한 일상을 얘기해 주신다.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듣다보면 재밌다ㅋㅋ

 

 

 

 

벌써 올해 환갑을 맞이한 아빠는

요즘 발 뒷끔치가 시리다며 내 양말을 잘라서 신으신다.

 

하필이면 남자친구가 사준 라코스테 양말로ㅎ (짱짱하고 안늘어나서 좋다고 하시는데 왜 내 마음은 아프지?)

 

 

 

 

무거운 궁둥이를 침대에서 일으켜

주방으로 나오면 아무것도 없다...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그런 시시콜콜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이날은 엄마가 오전에 산에 가셔서 아빠 혼자 간단하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찍어놓은것 같다.

아빠의 뒷모습을 촬영하는게 예전부터 좋았다.

가장의 어깨랄까....?ㅋㅋ

 

 

 

내 방 책꽂이 윗 부분에는 돌아가신 할머니 사진과

교회에서 엄마랑 찍은 새신자 기념액자를 올려두었다.

 

할머니 보고싶다.

 

 

 

 

 

 

거실에선 다양한 것들을 한다.

일년에 한번씩 김장도 하고,,

 

 

 

 

가끔 아빠가 친구들을 불러

탕수육에 소주도 마시며,

 

 

 

 

 

따듯하게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누워 티비를 보는 곳이기도 하다.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 가끔 책상에 먹을게 올려져 있다.

귤, 바나나, 딸기, 천혜향, 떡...

 

밖에서 배부르게 맛있는 저녁을 먹고 들어와

책상위에 올려놓은 부모님의 사랑을 보면

내일은 일찍 들어와서 같이 저녁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집순이의 하루!! 끝!!

내일은 부지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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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간단하게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으려고 방문했던 홍익돈까스

하지만 이리보고 저리봐도 간단하게 먹을 양은 아니다.

 

매콤한 베이컨볶음우동과 홍익돈까스의 대표 메뉴 왕돈까스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 땡기는 음식인것 같다.

 

체인점이라 수원역점도 가보고,

의왕 천천점도 가본 결과 어디서 먹으나 항상 같은 맛!

 

오늘은 관양동에 있는 곳으로 갔다.

약간 외진곳에 위치해 있지만 음식점이 많아서 아는 사람들은 매일 저녁 외식하러 가는 핫플레이스...

 

 

 

 

 

분위기가 흡사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성 같다.

저녁이라 그런것 같다ㅋㅋ

 

 

 

 

식당은 2층이고,

사람이 많을 때는 일층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

이날은 월요일이라 기다리는 손님은 없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제법 넓은 홀이 나온다.

 

 

 

 

돈까스부터 파스타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주문한 왕돈까스가 먼저 나왔다.

진짜 볼때마다 당황하는 비쥬얼...

엄청크다...

성인 남성도 혼자서 다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다.

 

 

 

 

다음은 내가 홍익돈까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베이컨 볶음 우동!

적당히 매콤하고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좋다.

 

기름이 쫌 많은 편이긴 하지만 매콤한 청양고추가 느끼하지 않게 잡아준다.

 

 

 

 

참고로 홍익돈까스 안양점은

오전 11 : 30분에 오픈하고

오후 9 : 30분에 마감한다!!!

 

 

 

 

기분좋아서 한장 ㅋㅋ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지원 받지 않고 돈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왕 추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탕수육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비가 와서

눈이 와서...

여튼 항상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탕수육이다.

 

하지만 돼지비계를 싫어하고 살코기로만 요리된 탕수육을 선호해 새로운 식당에서 시켜먹는 것을 두려워했다.

'락천'은 맨날 지나다니는 삼막사에 위치한 중국집인데,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가봤다.(최근 건너편으로 리모델링 함)

 

 

 

 

주차공간이 여유로웠다.

 

 

 

 

 

중국집 같은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다.

 

 

 

 

그렇게 저렴한 편도 그렇다고 비싼 편도 아닌 가격!

탕수육자가 15,000원... 찹쌀탕수육19,000원! 가격 잘 확인하고 주문해야한다!

 

 

 

 

다행하게도 돼지비계가 없었다..

방금 튀겨서 그런지 바삭하고 정말 맛있었다 ㅠ (지금 배고픔...)

 

 

 

 

중국집에 가면 기본으로 시키는 짜장면!

진짜 직접 면을 수타하시는지 굵기가 제각각이었다.

양손으로 열심히 비벼 고춧가루 툭툭 넣어 호로록!!

 

 

 

 

마지막으로 나온 해물볶음밥!!

다른 중국집에 비해 새우나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다.

 

너무 배가고파 둘이서 세가지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식당을 나왔다.

 

아참! 볶음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짬뽕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시원했다.

다음에 가면 꼭 짬뽕을 먹어봐야겠다.

 

 

 

 

후식은 근처 별꽃커피에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지원 받지 않고 돈주고 사먹은 리뷰입니다. 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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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좋았다. 

항상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었는데, 오늘은 멀리 나가고 싶었다.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도 하고 커피도 마실곳을 찾다가 가까운 강화도에 가기로 했다.

해안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던 중 흰색 건물이 눈에 띄어 들어가본 카페 '도레도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미 유명한 핫플레이스였다. 

일단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 좋았고 건축문화상을 받은 곳에 걸맞게 테라스도 있고 인테리어도 예뻤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잔디밭과 바로 보이는 테라스,

카페는 천장이 굉장히 높았고, 2층으로 되어있었다. 

단체 손님을 위한 긴 테이블도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다.










케익종류도 많았다. 하나하나 전부 맛있어 보였고 알록달록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한 조각에 9000원 정도... 두 조각을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밥값보다 비싼 디저트... 





나는 아이스카페라떼와  녹녹해 녹차케이크를 주문했다. 

원래 카페라떼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데, 케이크가 달콤해 그냥 마셔도 궁합이 잘 맞았다. 

(아이스카페라떼 6500원+녹녹해 케이크 9500원)





가을에 한번 더 놀러와야겠다~

 




물이 다 빠져 갯벌밖에 보지 못했다 ㅠ 아쉬워서 사진 한장 남기기... 

블라우스와 치마는 편하면서 너무 예쁜 썰스데이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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