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좋았다. 

항상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었는데, 오늘은 멀리 나가고 싶었다.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도 하고 커피도 마실곳을 찾다가 가까운 강화도에 가기로 했다.

해안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던 중 흰색 건물이 눈에 띄어 들어가본 카페 '도레도레'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미 유명한 핫플레이스였다. 

일단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 좋았고 건축문화상을 받은 곳에 걸맞게 테라스도 있고 인테리어도 예뻤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잔디밭과 바로 보이는 테라스,

카페는 천장이 굉장히 높았고, 2층으로 되어있었다. 

단체 손님을 위한 긴 테이블도 여러개 준비되어 있었다.










케익종류도 많았다. 하나하나 전부 맛있어 보였고 알록달록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한 조각에 9000원 정도... 두 조각을 먹고 싶었지만... 참았다.

밥값보다 비싼 디저트... 





나는 아이스카페라떼와  녹녹해 녹차케이크를 주문했다. 

원래 카페라떼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데, 케이크가 달콤해 그냥 마셔도 궁합이 잘 맞았다. 

(아이스카페라떼 6500원+녹녹해 케이크 9500원)





가을에 한번 더 놀러와야겠다~

 




물이 다 빠져 갯벌밖에 보지 못했다 ㅠ 아쉬워서 사진 한장 남기기... 

블라우스와 치마는 편하면서 너무 예쁜 썰스데이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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