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사진
칙칙 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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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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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겨준다,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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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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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부모님과 정동진으로 여행을 갔다.
엄마가 활동적인걸 좋아하셔서 여행을 가면 산을 오르고, 둘레길을 걷는다던지 관광지를 많이 돌아다닌다.
하지만 정동진은 다른 지역에 비해 관광명소가 적어 한없이 바다를 바라 볼 수 있었다.
같은 바다였는데 찍을 때마다 색감이나 느낌이 다 달랐다.
강원도는 갈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같다.
여름 바다를 촬영하러 조만간 다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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